갤럭시 탭 화면 분할, 복잡하다고? 이제 1분 만에 마스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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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갤럭시 탭 화면 분할, 왜 필요할까요?
- 가장 쉬운 갤럭시 탭 화면 분할 방법: 분할 화면 보기
- 최근 앱 버튼을 이용한 화면 분할
- 앱 아이콘을 통한 직접 분할
- 더 강력한 멀티태스킹: 팝업 화면으로 자유롭게!
- 팝업 화면으로 전환하는 방법
- 팝업 화면 활용 팁
- 자주 쓰는 앱 조합, 앱 페어로 한 번에 실행하기
- 앱 페어 생성 방법
- 앱 페어 삭제 및 관리
- 화면 분할 사용 시 유의사항 및 팁
1. 갤럭시 탭 화면 분할, 왜 필요할까요?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해 수많은 작업을 처리합니다. 특히 갤럭시 탭과 같은 대화면 태블릿은 그 휴대성과 넓은 화면 덕분에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생산적인 작업 도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하나의 앱만으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참고 자료를 동시에 봐야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럴 때 화면 분할 기능은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갤럭시 탭의 화면 분할 기능은 단순히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보여주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치 PC에서 여러 개의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작업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이메일을 확인하면서 유튜브를 시청하거나, 쇼핑 목록을 보면서 가격 비교를 하는 등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제공하며 여러분의 갤럭시 탭 사용 경험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줄 것입니다. 이제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화면 분할 기능을 아주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 가장 쉬운 갤럭시 탭 화면 분할 방법: 분할 화면 보기
갤럭시 탭에서 화면 분할을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분할 화면 보기’입니다. 이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직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근 앱 버튼을 이용한 화면 분할
가장 보편적이고 손쉬운 방법입니다. 현재 실행 중이거나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을 활용하여 화면을 분할하는 방식입니다.
- 최근 앱 버튼 누르기: 먼저 갤럭시 탭 하단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최근 앱 버튼(일반적으로 사각형 모양 또는 세 개의 세로선 모양)을 누릅니다. 그러면 현재 실행 중이거나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이 카드 형태로 나열된 ‘최근 앱 화면’이 나타납니다.
- 분할할 앱 선택: 이 중에서 화면 분할을 하고 싶은 앱 카드 위에 있는 앱 아이콘을 길게 터치합니다.
- 분할 화면 선택: 앱 아이콘을 길게 터치하면 여러 옵션이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합니다.
- 두 번째 앱 선택: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화면의 절반에 첫 번째 앱이 고정되고, 나머지 절반에는 다시 최근 앱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제 이 목록에서 두 번째로 분할할 앱을 선택합니다.
- 화면 분할 완료: 두 번째 앱을 선택하는 순간, 화면은 정확히 두 부분으로 나뉘어 두 앱이 동시에 실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아이콘을 통한 직접 분할 (안드로이드 12 이상 One UI 4.0 이상)
이 방법은 최근 앱 목록에서 시작하지 않고, 홈 화면이나 앱스 화면에서 바로 화면 분할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12(One UI 4.0) 이상 버전에서 주로 제공됩니다.
- 앱 아이콘 길게 누르기: 홈 화면이나 앱스 화면에서 분할하고 싶은 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릅니다.
- 분할 화면으로 드래그: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손가락을 떼지 말고, 화면 상단 또는 하단(가로 모드의 경우 좌우)으로 드래그합니다. 이때 화면의 절반에 ‘여기에 드래그하여 분할 화면으로 보기’와 같은 안내 문구가 나타날 것입니다.
- 두 번째 앱 선택: 앱 아이콘을 원하는 분할 영역에 놓으면 첫 번째 앱이 고정되고, 나머지 절반에는 앱스 화면이나 최근 앱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두 번째로 실행할 앱을 선택합니다.
- 화면 분할 완료: 두 번째 앱이 선택되면 화면이 두 앱으로 분할되어 나타납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매우 직관적이며, 한두 번 연습하면 쉽게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분할된 화면 사이에는 조절 바가 나타나는데, 이 바를 움직여 각 앱이 차지하는 화면의 비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짧게 메모할 때는 동영상 화면을 크게, 메모 화면을 작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더 강력한 멀티태스킹: 팝업 화면으로 자유롭게!
분할 화면이 두 앱을 동시에 나란히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팝업 화면은 마치 컴퓨터의 창처럼 앱을 작게 띄워 여러 앱을 동시에 오버레이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는 더욱 유연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합니다.
팝업 화면으로 전환하는 방법
팝업 화면으로 앱을 실행하는 방법 또한 분할 화면과 유사하지만, 선택 옵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최근 앱 버튼 누르기: 최근 앱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 분할할 앱 선택: 팝업 화면으로 띄우고 싶은 앱 카드 위에 있는 앱 아이콘을 길게 터치합니다.
- 팝업 화면 선택: 팝업으로 나타나는 옵션 중에서 ‘팝업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합니다.
- 팝업 화면 생성: 선택한 앱이 작은 창 형태로 화면 위에 떠오릅니다.
마찬가지로,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드래그하는 방식으로도 팝업 화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앱 아이콘을 길게 누른 상태에서 화면 중앙이나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하면 팝업 화면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팝업 화면 활용 팁
- 크기 조절 및 이동: 팝업 창의 모서리를 드래그하여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팝업 창 상단의 파란색 바(또는 회색 바)를 길게 눌러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투명도 조절: 팝업 창 상단의 바를 터치하면 여러 아이콘이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 투명도 아이콘(점선으로 된 네모 모양)을 선택하여 팝업 창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경 화면이 비치도록 투명도를 높여 다른 내용을 참고할 때 유용합니다.
- 최소화/최대화: 팝업 창 상단의 바를 터치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최소화 버튼(하이픈 모양)을 누르면 앱이 플로팅 아이콘으로 작게 축소되어 화면 가장자리로 이동합니다. 필요할 때 다시 터치하여 팝업 창으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최대화 버튼(정사각형 모양)을 누르면 앱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됩니다.
- 분할 화면으로 전환: 팝업 창 상단의 바를 터치했을 때 나타나는 메뉴에서 분할 화면 아이콘(두 개의 사각형 모양)을 선택하면 해당 앱을 즉시 분할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동적인 작업 환경을 구성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 닫기: 팝업 창 상단의 바를 터치했을 때 나타나는 ‘X’ 버튼을 누르면 팝업 창을 닫을 수 있습니다.
팝업 화면은 분할 화면보다 훨씬 더 많은 앱을 동시에 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 5개 이상의 팝업 창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지만, 화면의 크기와 가독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개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주 쓰는 앱 조합, 앱 페어로 한 번에 실행하기
만약 특정 앱 조합을 자주 사용한다면, 매번 화면 분할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갤럭시 탭은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앱 페어(App Pair)’ 기능을 제공합니다. 앱 페어는 두 개의 앱을 묶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고, 이 아이콘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두 앱이 동시에 분할 화면으로 실행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앱 페어 생성 방법
앱 페어를 생성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두 앱을 분할 화면으로 실행: 먼저, 앱 페어로 묶고 싶은 두 앱을 위에서 설명한 방법(최근 앱 버튼 이용 또는 앱 아이콘 드래그)으로 분할 화면으로 실행합니다.
- 중앙 조절 바 터치: 분할된 화면의 중앙에 있는 조절 바를 터치합니다. 그러면 조절 바 위에 몇 가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 앱 페어 아이콘 선택: 나타난 아이콘 중에서 ‘앱 페어 추가’ 아이콘(일반적으로 점 세 개가 세로로 나열된 모양 또는 폴더 모양)을 터치합니다.
- 앱 페어 저장 위치 선택: 앱 페어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앱 조합을 저장할 위치를 선택하는 팝업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엣지 패널에 추가’ 또는 ‘홈 화면에 추가’ 옵션이 제공됩니다.
- 엣지 패널에 추가: 엣지 패널은 화면 가장자리에서 스와이프하여 열 수 있는 숨겨진 메뉴입니다. 여기에 앱 페어를 추가하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홈 화면에 추가: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생성하여 바탕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앱 페어 생성 완료: 원하는 위치를 선택하면 앱 페어 생성이 완료됩니다. 이제 엣지 패널이나 홈 화면에서 해당 앱 페어 아이콘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저장된 두 앱이 동시에 분할 화면으로 실행됩니다.
앱 페어 삭제 및 관리
생성된 앱 페어를 삭제하거나 관리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 엣지 패널에서 삭제: 엣지 패널을 연 후, 해당 앱 페어 아이콘을 길게 눌러 ‘삭제’ 또는 ‘이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홈 화면에서 삭제: 홈 화면의 다른 앱 아이콘과 마찬가지로, 앱 페어 아이콘을 길게 눌러 ‘삭제’ 또는 ‘홈 화면에서 제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앱 페어는 자주 사용하는 앱 조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주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노트 앱 + 웹 브라우저’ 조합이나 ‘갤러리 + 메신저’ 조합 등을 앱 페어로 저장해두면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유기적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5. 화면 분할 사용 시 유의사항 및 팁
갤럭시 탭의 화면 분할 기능은 매우 유용하지만, 몇 가지 유의사항과 팁을 알아두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앱이 화면 분할을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앱은 화면 분할을 지원하지만, 일부 앱(특히 게임이나 특정 고정 화면을 사용하는 앱)은 화면 분할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앱은 분할 화면으로 열려고 할 때 ‘이 앱은 분할 화면을 지원하지 않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성능 저하 가능성: 두 개 이상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고 있다면, 단일 앱을 실행할 때보다 태블릿의 자원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오래된 모델이나 사양이 낮은 갤럭시 탭에서는 앱 실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약간의 버벅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활한 사용을 위해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앱은 종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적의 비율 찾기: 분할 화면에서 각 앱이 차지하는 비율은 사용자 취향과 작업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중앙의 조절 바를 움직여 각 앱에 할당된 공간을 조절하며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비율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상 시청 중 필기라면 영상에 더 큰 공간을 할애하고, 문서 작업 중 참고 자료 확인이라면 문서에 더 큰 공간을 할애하는 식입니다.
- 가로/세로 모드 활용: 갤럭시 탭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릴 때 화면 분할 방향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작업 내용에 따라 가로 모드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고, 세로 모드가 더 편리할 수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세요.
- Dex 모드와의 연계: 갤럭시 탭의 Dex 모드를 활용하면 더욱 강력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Dex 모드에서는 PC와 유사하게 여러 개의 앱 창을 자유롭게 띄우고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화면 분할과는 또 다른 차원의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작업을 할 때는 Dex 모드 활용을 고려해 보세요.
- 엣지 패널 적극 활용: 앱 페어를 저장할 수 있는 엣지 패널은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앱 페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엣지 패널을 자신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엣지 패널의 종류와 포함될 항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모든 앱 팝업 화면으로 열기’ 설정: (안드로이드 12 이상 One UI 4.0 이상) 개발자 옵션에서 ‘모든 앱 팝업 화면으로 열기’를 활성화하면 기본적으로 팝업 화면을 지원하지 않는 앱도 강제로 팝업 화면으로 실행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앱이 불안정하게 작동하거나 화면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갤럭시 탭의 화면 분할 기능은 단순히 앱을 두 개 띄우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작업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 설명한 쉬운 방법들을 통해 이제 여러분도 갤럭시 탭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스마트한 태블릿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